잘 때, 꽈츄라도 만져줘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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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하고, 속이 터질 것 같아서 익명으로 올려봅니다.
아내는 결혼 전부터도 그랬지만, 지금까지도 절대 몸을 만지게 하지 않습니다.
포옹도 거의 안 되고, 제가 손을 가져가면 바로 피하거나 단호하게 “하지 마”라고 합니다.
성관계도 거의 없고, 있어도 최소한으로만 끝내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조심스럽게, 최대한 부드럽게 말했습니다.
“그럼 잘 때만이라도… 내 손을 가슴에 올려놓고 자면 안 될까?
까추만이라도 좀 만지면서 자자.”
솔직히 결혼했으면, 두 번 원하면 한 번은 거부하더라도 한 번은 응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잘 때 가슴 만지고, 엉덩이에 살짝 비비면서 자는 정도는 부부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 하고요.
그런데 아내는 옆에 닿지도 못하게 하고,
제가 “까추라도 만져줘”라고 하니 진짜 벌레 보듯이 쳐다봅니다.
표정부터가 “이 사람 뭐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억지로 뭘 하려는 게 아니었습니다.
그냥 옆에 누워서, 최소한의 접촉이라도 하고 싶었을 뿐인데…
그게 이렇게까지 거부당할 일인가 싶어서 마음이 너무 무겁고 답답합니다.
이게 정상적인 부부 사이인가요?
지금 정말 너무 답답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