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스웨디시 마사지에 빠졌습니다... 차라리 바람을 피웠으면 좋겠어요.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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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남편이 스웨디시 마사지에 빠져서 업소를 들락거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그냥 피로 풀러 가는 거라고 변명하는데, 거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는 바보가 어디 있나요. 뻔히 돈 주고 가는 건데 당연히 거기서 관계도 하겠죠.
정말 솔직한 제 심정은... 차라리 남편이 밖에서 눈이 맞아 여자 한 명이랑 바람이 난 거면 좋겠습니다. 제가 미친 사람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지금 제 기분이 딱 그래요.
돈 주고 업소 다니면서 하루에도 이 남자, 저 남자 상대하는 여자들이랑 관계를 맺고 다닌다는 게 뼈저리게 너무 더럽고 역겹게 느껴집니다. 그 더러운 몸으로 집에 돌아와서 아무렇지 않은 척 밥을 먹고 잠을 잔다는 사실에 소름이 끼치고 구역질이 납니다.
차라리 한 여자랑 바람이 났다면 배신감에 슬프고 분노하기라도 할 텐데, 지금은 그냥 남편이라는 인간 자체가 너무 불결하고 혐오스러워서 미쳐버릴 것 같아요.
남편 얼굴을 볼 때마다 그 더러운 상상이 떠올라서 숨이 막힙니다. 제가 이 사람과 앞으로 한 공간에서 계속 살 수 있을까요?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고 하루하루가 지옥 같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