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아직... 관계를 못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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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아직... 관계를 못해봤네요.

익명 16 171 1

벌써 7월이 지났는데, 침대는 여전히 차갑고 조용합니다.  

아침에 눈 뜨면 옆에 누워있는 사람을 보며, '이게 결혼인가' 싶어요.  

서로 스치듯 지나가는 일상, 밤이 되면 각자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가끔 손이라도 닿으면 어색해서 먼저 피하게 되는 우리.


왜 결혼했을까요.  

그때는 사랑이라고 믿었는데, 이제는 그 사랑이 어디로 갔는지조차 모르겠어요.  

아이도 없고, 함께 웃는 날도 점점 사라지고...  

그냥 같이 사는 룸메이트가 된 기분이에요.  

아니, 룸메이트보다 더 외로운 것 같아요. 서로를 건드릴 용기조차 없으니까.


올해 들어 한 번도, 단 한 번도 안아본 적이 없네요.  

이게 정상인가요?  

아니면 내가 너무 기대를 했던 건가요.  

결혼하면 자연스럽게 따뜻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추워진 것 같아서... 눈물이 나요.


올해가 다 가기 전에,  

제 몸도 마음도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느끼고 싶습니다.


...정말 왜 결혼한 걸까요.

16 Comments
익명 07.14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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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07.14 05:38  
해드리고싶네요
익명 07.25 23:36  
저도 차라리 그러고 싶네요
익명 07.14 07:29  
아흑.. 씨..........

한번 할뻔했는데........
익명 07.25 23:37  
저도 할뻔 한 경우는 있었어요.
혼자만의 착각일지도 모르지만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5 Lucky Point!

익명 07.25 23:52  
ㅎㅎ 다시 도전해보시는게?!
익명 07.14 09:58  
두번 한 내가 하모이에서는 우등생이었구나
익명 07.14 10:18  
댓글내용 확인
익명 07.14 17:55  
먼저 다가가보세요 ㅠ
익명 07.25 23:38  
안그래 봤을리가요
익명 07.15 10:00  
7개월을 어떻게 안하고 살아요? 그냥 다른 방법들을 찾으셔야죠
익명 07.15 12:25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ㅡ

Congratulation! You win the 5 Lucky Point!

익명 07.16 09:30  
저는 작년부터 전혀 없어요
익명 07.16 18:16  
작년..몸에서 사리나오겠어요 기구라도 쓰셔요ㅠㅠ
익명 07.24 23:30  
왜 하자고 말을 못해요. 좀 하자!!
익명 07.25 23:39  
말을해도 듣지를 않아서 포기가 참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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