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남자 5명 경험 있었는데, 지금 남편이랑 잠자리가 너무 안 맞아요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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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 남자 5명 정도 만난 경험이 있었어요. 많지도 적지도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러던 중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결혼하게 됐습니다.
솔직히 조건도 제일 괜찮았고, 과묵하면서도 자상해 보이는 모습이 좋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결혼하고 살아보니…
제가 과묵하다고 느낀 건 그냥 무심함이었고,
자상하다고 느낀 건 모든 일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성격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제일 큰 문제는 잠자리예요.
남편 성욕이 많은 편도 아닌데, 가끔 관계를 해도 전혀 좋지가 않아요.
전 남편이랑은 감정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별로 연결이 안 되는 느낌이에요.
결혼 전에는 이게 이렇게까지 중요할 줄 몰랐는데… 이전에 경험한 남자가 황홀함을 준것도 아닌데도 자꾸 생각이납니다
지금은 매일매일 답답하고 화가나요. 그냥 아무이유없이 화가나는데 어떻게 해결이 안되네요.
괜히 아이에게 짜증을 내는건 아닐까, 이 감정이 전달되는건 아닐까 불안합니다.
이래서 속궁합을 보고 결혼하라는 거였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