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보장되는거 맞죠? 친구의 흑인남친

익명 보장되는거 맞죠? 친구의 흑인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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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보장되는거 맞죠? 친구의 흑인남친

익명 0 7 0 0

제 절친 중에 예전에 외국인 남친을 만났던 애가 있어요. 소문으로만 듣던 흑인 남친이었는데, 쫌 잘생긴 흑인이었어요. 이질감적은 친근한 인상의

그래도 솔직히 친구들끼리 모이면 다들 속으로 엄청 궁금하잖아요. 그게...

그래서 한번은 그 친구랑 둘이 술 진탕 마시다가 취기가 확 오르길래, 제가 찐친 필터 장착하고 슬쩍 물어봤습니다. 

"야, 솔직히 어때? 소문이 진짜야?" 하고요.

그랬더니 이 기집애가 술잔을 내려놓으면서 눈빛이 진지해지더니,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자기 주먹 두 개를 위아래로 탑 쌓듯이 포개어 잡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렇게 쥐고도 위로 머리가 튀어나오는 사이즈였다고 하더라고요.

순간 술이 확 깨면서 "아니 미친, 그게 사람 몸에 들어가긴 해?!" 하고 경악해서 물어봤죠. 그랬더니 친구가 큭큭 웃으면서 "야, 처음엔 당연히 다 안 들어가지. 그래서 초반엔 머리만 겨우 넣다 뺐다 하면서 적응기를 가졌다"는 겁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신체의 신비인지 뭔지 결국엔 다 들어갔대요.

진짜 다 들어갔을 때는 눈이 뒤집히는 줄 알았는데, 그 황홀한 기 맛은 죽을 때까지 절대 못 잊을 거라고, 안 겪어본 인간들은 상상도 못 한다며 혀를 내두르더라고요.

결국 그 남친이랑은 강렬한 추억만 남기고 헤어졌고, 그 뒤로 아주 평범하고 착한 한국 남자 만나서 결혼했습니다. 지금 남편은 성실하고 가정에 엄청 충실한 좋은 사람이에요.

근데 제가 또 짓궂은 호기심이 발동해서 "그럼 지금 남편이랑은 만족해?" 하고 넌지시 물어봤거든요? 그랬더니 친구가 깊은 한숨을 쉬면서 자기도 어쩔 수가 없더랍니다. 몸이 기억하는 그 짜릿함이 안 잊혀져서, 결국 남편 몰래 해외 직구로 죤나(?) 커다란 대형 딜도를 사서 장농 깊숙한 곳에 숨겨놓고 혼자 해소한다고 고백하네요.

그러면서 저한테 남긴 친구의 인생 명언. "야, 겪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 마라. 인간의 몸은 간사해서 한 번 최고점을 찍으면 내려올 수가 없다."

진짜 이 얘기 듣고 집에 오는데 귀에서 친구 목소리가 맴도네요ㅋㅋㅋ 진짜 신체의 신비가 대단하긴 한가 봅니다. 

유부 선배님들, 진짜 한 번 눈 높아진(?) 몸은 평생 복구가 안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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