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궁금했다... 왜 저런 개만도 못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걸까.. ?

이기적인 유전자대로...

전쟁에서... '돌격앞으로'를 외치며 뒤로 물러선 장수들은 살아남고...

'나를 따르라..'를 외치며 앞서간 장군들은 빨리 죽은 탓이 아닐까 생각도 해봤다..

- 그들의 논리는 그렇다... '넌 뭐가 그렇게 깨끗한데?'

수백만을 학살한 지도자는 혁명가가되고.. 수십, 수백억을 사기치고 남에게피해를 끼쳐봐야..

비싼 변호사 선임해서 빨리 나오는 세상...

그걸 욕하는 사람에게.. '너도 장학금 받은적 있지 않냐?'고 말하는 개들..

십억 해쳐먹은걸 욕하다보면.. 백억을 해쳐먹어 십억이 묻히고.. 백억을 욕하면 천억이 나오고..

천억을 욕하다보니.... 국민 목숨을 볼모로 잡아 '언제든 죽일 수 있다'고 외치는 자들..

그리고 그걸 옹호하는 세력들..

- 맞다..

그냥 짐승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지긴 하더라..

짐승들에게.. 양심이나 부끄러움이 있을리가 없으니까..

그냥.. 남의것을 빼앗더라도..오늘 내가 배부르면 그만이니까...

개가... 자기 먹이를... 다리 뿌러진 개에게 양보하는 개를... 절대 이해할 수는 없겠지...

그들 눈에는... 모두가 똑 같은.. 짐승으로 보일 뿐이니까...

- 겨우 백년밖에 못살면서...

어린시절 역사를 배울 땐.. 아주 멋 옛날 일인줄 알았다... 일제치하..독립운동...518...

살다보니.. 그게 참.. 가까운 과거의 일이라는 걸 알았다...

그리고.. 역사는 또 반복되고 있다...

나는... 인간이라.. 부끄러움을 알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사람이라...

거리로 나가... 내 목소리를 높일 수밖에 없다..

그게.. 최소한의 양심이라서...

- 길가는데 개가 짖으면.. .

나는 .. 개랑 같이 짖지 않는다...

'아... 개가 짖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지나간다...

개랑.. 같이 .. 짖으며.. 같이 물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

- 모두의 앞에.. 서서.... 맞서싸우는 영웅들께... 마음 깊은 미안함을 느낍니다..

기득권자로서... 노예조차 자유를 주어야 하고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소리치며 내려와..

노예가 맞을 돌을 대신 맞고 있는 사람의 뒤통수에서... 노예의 리더들이 돌을 던집니다.. .

'우리는 노예의 리더가 좋고 편하다'고 ....

조금더 빛나는 쇠사슬을 가지고 있음을 자랑하면서....

노예들을 편가르고... 줄세워... 그 앞줄에 서있는게 자랑스럽다고...

그런....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