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진심으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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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진심으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익명 8 56 1 0

사회적인 시선때문에, 아니면 여자나 엄마이기 때문에 때때로 감춰야하는 욕망이 있는데..

이런거 말고 정말 진심으로 성에 관심없는 사람도 있는거겠죠?

그런 해방감이 너무 부러워요

50살쯤되면 자연스럽게 해방될 수 있는걸까요?

8 Comments
익명 01.18 10:01  
진심으로 싫어하고 피하는 남자도 있어요
마음이 피하는건지 몸이 안 따라줘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익명 01.18 12:22  
감추지 말고 하고싶으면 하세요 여자는 50대에 더 하고싶어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5 Lucky Point!

익명 01.18 12:42  
무성애자 성향도 있습니다 ㅜㅜ
익명 01.18 17:17  
있더라구요... 잘 맞는 사람끼리 맞추는것도 쉽지않아요
익명 01.19 09:46  
가끔 그런 호르몬 자체가 없는 듯한 사람들이 있어요.
성관계는 오로지 출산을 위해서만 하시는 분들이 계시긴 하더라구요, 물론 배우자도 같은 마음이면 좋겠지만 한쪽만 일방적으로 그렇게 되면 성격차이를 핑계로 이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익명 01.20 00:50  
한때는 성욕 감퇴제라도 있었으면하는 생각을 했던 사람으로서 공감합니다.
나는 왜이럴까 하는 자책감..ㅎㅎ
sex=애정행위, 그리고 sex=종족번능해위 라고 다른 부류라고 생각하세요.
음식 먹는게 즐거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의식주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익명 01.20 10:49  
제가... .정말 진심으로 싫어하고 피하는 여자랑 살고 있어요....
그냥 호르몬 자체가 달라요... 아예 그쪽으로 관심도 없고.. .
소중이쪽으로는 손도 못대게 하니까... 아예 감정을 끌어올릴수가 없어요..
당연히 그런 남자들도 있겠죠...
그들끼리끼리 모여 살면.. 참 세상 편할텐데... 알수가 없으니 어찌할 바가 없더라구요..
익명 01.20 17:45  
성향차이가 있을수 있죠. 잘 생각해보면 해결책은 있습니다. 욕구는 채워야 제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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