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외도를 했어요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어요. 나보다 어리고 예쁜년을 만난게 아니라 나이도 많은 아줌마와 외도를 했었어요

힘든 시간을 보냈고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 무렵 저도 남자를 만나게 되었어요 

사실 좋았어요. 나도 아직 예쁘게 봐주는 남자가 있다는게 좋았어요. 남편보다 젠틀하고 멋진 남자가 나 좋다고 관심갖아주니까

남편에게 복수하는 마음도 있었어요.  그래서 홧김에 잠자리를 갖았어요

그런데 …

남편과 나누는 평범함 관계가 아니라 정말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느낌을 알아버렸어요 

크기와 강직도도 다르고 테크닉도.. (이렇게 하는 방식도 있구나?) 싶은 관계를 하는데 눈물이 났어요 ; (좋아서)

딱 한번 만나고 피하고 매몰차게 밀어냈어요. 그런데 이제는 남편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어요 .

그럴수도 있었겠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설레임을 갖고 싶었겠죠

그런데 이제 그걸 저도 알아버려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