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하루.... 오늘도 혼남..
낭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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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15:36
퇴근하면서.. vip 픽업하고..
집에 오자마자… 강아지 패드갈고, 똥 치우고, 바로 옷 갈아입고 셋이 함께.. 운동갔다..… (오늘은 일찍 가는 날.. )
운동가서… 딸이랑 엄만 PT하고.. 난 깔짝이다가.. 과외 선생님이랑 통화로 학업상담하고..
돌아오자마자… 양배추 찌고.. 닭가슴살이랑 저녁 준비해서..
저녁 먹이면서.. 각자 핸폰 보면서 먹는데..
여유시간은 10분 뿐..
아이는 바로 과외 수업들어가야하고.. 난 치우고 강쥐 산책시키고.. 빨래하고..청소좀 하고. 이불털고.. ..
그냥 폰 보면서 밥 먹는데.. vip께서… ‘뭐하는거야? 빨리 먹고 치워~’라고 한마디 하신다.. ㅠㅠ
눈치보여서.. 언능 치우고 정리해서 설거지 넣어두고..
강아지 산책시키고.. (똥 밖에서 쌈.. 아침 저녁 2회 꼭 산책 해야해요.. ㅜㅜ)
오자마자 설거지 하고 정리하고..
오늘 빨래 돌리고…
음쓰랑 분리수거.. 생활쓰레기 정리하는데…
갑자기… .'욱'하고 올라 옴.. ㅠㅠ
아이씨바….. 죤나 빡치네.. (혼자 가끔 ‘욱’할 때가 있음. ㅠㅠ.. 정신병처럼.. )
눈치보다가… 혼자 너무.. 갑자기 화가났어.. 그래서 가서 물어봤지… 안마의자 않아 있는 vip옆에 공손히 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