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가사의 내용 중에는 '더럽힌 지 몇 해', '우리 다 맺힌 원한', '더럽힌 자리', '발 아래 산해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라는 북한 정권에 대한 적대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있어 민족 화합을 조성하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고, 북한에서는 금지곡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가사를 바꾸어 '더럽힌 지 몇 해'를 '못 가본 지 몇 해'로, '우리 다 맺힌 원한'을 '우리 다 맺힌 슬픔', '더럽힌 자리'가 '예대로인가'로 부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