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의 음악산책 최영섭 - 그리운 금강산(Mischa Mai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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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오로라 2024.12.1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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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금강산>은 한상억이 작사하고 최영섭이 작곡한 한국의 가격이 다시입니다. 1962년 초연된 칸타타 〈아름다운 내강산〉(한상억 시, 최영섭 작곡) 11곡 중에 포함되었습니다.
작곡 당시에 한상억은 은행원이자 시인이었고, 최영섭은 음악교사였는데, 고향이 강화도로 같은 두 사람은 가까운 사이였습니다.
오로라 2024.12.1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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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당시 중앙방송)에서는 이주일의 코너에서 매주마다 창작곡을 선보였는데, 1961년에는 한국 전쟁 11주년으로 조국강산을 주제로 한 곡을 이들에 의뢰하였습니다. 〈그리운 금강산〉은 중국과 구 소련의 교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노래로서 한상억의 시에 최영섭이 곡을 붙였습니다. 가사는 금강산의 절경과 분단으로 인하여 가지 못하는 심경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로라 2024.12.1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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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과 작사도 놀랍지만 이 곡을 한복을 입고 연주한 미샤 마이스키의 애환을 담은 듯한 첼로 연주도 놀랍습니다.

이 곡을 꼭 들어보세요.
외국인이 연주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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