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의 음악산책 ㅡ 오빠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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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12.11 00:17  
1925년 당시 12세의 소녀였던 최순애(아동문학가 이원수의 아내)가 잡지 어린이에 투고하여 발표한 동시에 작곡가 박태준이 선율을 붙여 만든 곡입니다. 열 한살 소녀였던 작사가 최순애는 도쿄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뒤 어린이 계몽 운동을 위해 서울로 올라갔던 8세 위의 오빠 최영주를 그리며 이 노래를 지었다고 합니다.
오로라 12.11 00:17  
서울가는 오빠에게 비단구두를 사다달라고 부탁했는데 세월이 흘러도 아무 소식이 없는 오빠를 생각하면서 시를 썼다고 합니다. 당시 과수원 밭둑에서 서울쪽을 보면서 울다가 집에 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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