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의 음악산책 Chopin - Etude Op.10(yoshiko kish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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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오로라 03.2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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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튜드는  어떤 악기의 테크닉이나 표현방식을 갈고 닦을 목적으로 작곡된 서양음악의 한 장르입니다. 쇼팽이 작곡한 에튀드는 총 27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로라 03.2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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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음악의 에튜드는 악기의 기교 숙달을 위한 기계적인 음형이 담긴 곡으로서 쇼팽 이전에도 존재했으나, 쇼팽의 연습곡은 예술성 역시 염두에 두고 작곡되어 연주회에서도 독립적으로 연주될 만큼 높은 음악적 가치를 인정받습니다.
오로라 03.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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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는 피아노를 전공하려는 사람이라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와 함께 반드시 치는 일종의 필수 코스입니다. 충분히 어렵고 테크닉 숙달에 대한 변별력이 확실하므로 매년 입시곡으로 채택되고 있습니다.
오로라 03.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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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10의 연습곡들은 1829년부터 1832년까지 작곡되어 1833년에 출판되었고 프란츠 리스트에게 헌정되었으며, Op.25의 연습곡들은 1832년부터 1836년까지 작곡되어 1837년에 출판되었고 프란츠 리스트의 애인인 마리 다구에게 헌정되었습니다.
오로라 03.2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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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의 에튜드는 다양한 부제를 가진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나, 사실 쇼팽은 자신의 에튀드에 부제를 붙인 적이 없습니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부제라 불리는 이름들은 당시의 평론가나 음악가들, 혹은 호사가들에 의해 지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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