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의 음악산책 Roger Wagner - Carry me back to Old Virg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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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오로라 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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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y Me Back to Old Virginny" 는 7백개 이상의 민요를 쓴 아프리카계 미국인이자 음유시인인 제임스 블랜드가 작곡한 노래입니다. 1878년 곡이 나왔을 때에는, 미국 남북전쟁 직후 자유의 몸이 된 많은 흑인노예들이 힘들게 일거리를 찾고 있을 때였고, 이 노래는 당시는 물론 근래에까지도 논쟁거리가 되었습니다.
오로라 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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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Virginny) 대신 버지니아(Virginia)로 바꾸는 등 가사가 일부 수정된 노래가 1940년부터 1997년까지 버지니아의 주가로 불렸습니다. 1997년 노래 가사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을 자극한다고 여겨져, 버지니아 주 상원의회는 이 노래를 명예의 주가로 선정하는 대신 새로운 노래를 찾았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2005년 다시 노래를 공모하고 2006년에서야 Shenandoah라는 곡이 채택되었습니다.
오로라 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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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으로 날 보내주


내 고향으로 날 보내주
오곡백과가 만발하게 피었고
종달새 높이 떠 지저귀는 곳
이 늙은 흑인의 고향이로다
내 상전 위하여 땀 흘려가며
그 누른 곡식을 거두어 들였네
내 어릴 때 놀던 내 고향보다
더 정다운 곳 세상에 없도다
내고향으로 날 보내 주
이 몸이 다 늙어 떠나기까지
그 호숫가에서 놀게 하여 주
거기서 내 몸을 바치리로다
마사와 미사는 어디로 갔나
찬란한 동산에 먼저 가셨나
자유와 기쁨이 충만한 곳에
나 어서 가서 쉬어 만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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