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의 음악산책 Elina Garanca - O mon Fern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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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오로라 02.0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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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제티의 ‘라 파보리타’에 나오는 아리아로 에스파냐의 카스티야 왕 알폰소가 애첩 네오노라에 대한 사랑을 담아 부르는 노래입니다. 혼자 무대에 남은 알폰소. 모든 사람들이 자신과 레오노라의 관계를 비난하고 있지만, 자기가 레오노라를 지켜주겠노라며 그의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멋들어진 아리아를 부릅니다.
오로라 02.0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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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 1340년경 에스파냐의 카스티야의 국왕 알폰소11세는 아름다운 레오노라를 애첩으로 두고 있습니다. 레오노라는 콤뽀스티야의 성 제임스수도원의 발타자르 원장의 아들이며 견습 수도사인 페르난도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왕에게 발각될까 두려워 헤어진 페르난도는 군에 들어가 빛나는 공을 세워 왕 앞에 나타납니다.
오로라 02.0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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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왕의 말에 페르난도는 레오노라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당황한 왕은 레오노라를 추방시키려 하지만 페르난도의 뜻에 따라 결혼을 승낙하고 기사의 훈장을 줍니다. 그러나 페르난도는 레오노라가 왕의 애첩임을 알게 되고 자기 누나인 왕비가 레오노라로 인해 고민 끝에 죽게 되자 레오노라를 저주합니다. 결국에는 레오노라는 페르난도의 용서를 받고 기쁨 속에 영원히 사랑을 맹세하지만 페르난도는 비통 속에 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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