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유명 성악가들 단골 레퍼토리로 나올 정도로 모두가 이 노래를 공연에서 부를 정도로 유명한 곡입니다. 우리에게도 매우 익숙하고 정이 든 곡이기도 합니다. '나를 잊지 말아요'(Non ti scordar di me)는 '돌아오라 소렌토로'를 작곡한 Ernesto De Curtis 가 1935년 경에 작곡했고, 도메니코 푸르노라는 이탈리아 시인의 시에 선율을 입혔습니다.
이 노래를 작곡한 쿠르티스는 이탈리아의 나폴리에서 Giuseppe De Curtis와 Elisabetta Minnon 사이에서 태어난 칸초네 작곡가입니다. 유명한 작곡가인 Saverio Mercadante의 증손자이기도 하지요. 나폴리의 Conservatory of San Pietro a Maiella에서 피아노를 공부하고 학위를 받았습니다. 1920년부터 유명한 테너 가수인 베니아미노 질리의 피아노 반주자로 활약하다가 미국에 정착하여 작품 활동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