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이 기뻐함은, 주께서 나를 위해 큰 일을 행하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하는 노래입니다. 마릴린 혼은 펜실베이니아 주 브래드포드에서 태어난 미국의 소프라노 가수입니다. 어릴 때 테너였던 부친에게 음악 레슨을 받았습니다. 남캘리포니아 대학의 장학금을 얻어 로테레만, 윌리엄 벤너트에게 사사하고 로스앤젤레스 길드 오페라 팔려간 신부에서 데뷔하여, 1954년에 헐리우드의 영화 카르멘 존스의 대역을 맡았고, 1956년에는 유럽으로 가서 빈이나 베네치아의 축제에서 노래했습니다.
1960년에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방송 때에 알게 된 지휘자인 헨리 루이스와 결혼하여 귀국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에서 《보쩩》의 마리 역을 불러서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961년에 서덜랜드와 공연하여 뉴욕에서 《베아트리체 디텐더》, 로스앤젤레스에서 《세미라미데》로 대인기를 얻고, 1964년에 코벤트 가든, 1972년에 메트로폴리탄 등 세계의 일류 극장에서 활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