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작곡가 지오반니 파이지엘로가 1788년 작곡한 오페라 "La molinara(물방앗간의 처녀)"에 나오는 아리에타의 멜로디입니다.
이탈리아의 메조소프라노 가수 세실리아는 음역이 넓고 고른 풍부한 음성, 희극적인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는 활달한 연기자로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실리아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로마 오페라 합창단원인 부모 밑에서 태어났습니다. 10대 시절부터 노래를 하기 시작했으며 어머니가 그녀의 유일한 교사였습니다. 19세 되던 1985년 바리톤 레오 누치와 함께 텔레비전 쇼에서 노래 부른 것을 계기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나 다니엘 바렌보임과 같은 뛰어난 지휘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두 지휘자는 그녀가 볼프강 모차르트와 조아키노 로시니의 까다로운 콜로라투라 레퍼토리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풍부한 재능을 지닌 가수라고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