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당은 작곡가이자 파리 음악원의 교수인 아버지 루이스와 의사의 딸이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아당은 음악을 진지하게 공부하는 것보다는, 자신만의 언어로 음악을 즉흥으로 연주하는 것을 선호하였습니다. 아당은 1821년 파리 음악원에 들어가서, 오르간과 풍금을 유명 오페라 작곡가인 프랑수와 아드리앙 브와엘디외에게서 배웠습니다.
아당은 리듬 감각과 시야를 익히기 위해서, 음악원 교향악단에서 트라이앵글을 연주하였습니다. 20세가 되었을 때, 그는 Paris vaudeville houses을 위해서 노래 몇 곡을 작곡하였고, 후에 합창단 마스터로 일하던 Gymnasie Dramatique의 교향악단에서 연주하였습니다.
아돌프 아당 이전까지의 발레 음악은 이야기의 진행이나 등장 인물의 성격과 무관하게 그냥 당시 흘러가던 유행가나 민요들을 엮은 수준에 불과했었습니다. 잘 나가는 음악가들에게 춤을 위한 연주 정도로 취급되어 관심 대상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24살부터 이미 오페라를 작곡한 경험이 있는 38살의 실력 있고 동시에 실험정신이 뛰어난 아당이 지젤의 음악을 작곡하면서 '발레음악'이라는 것이 태동하게 됩니다.
거룩한 밤 별빛이 찬란한 밤
거룩하신 우리 주 나셨네
오랫동안 죄악에 얽매여서
헤메던 죄인 위해 오셨네
우리를 위해 속죄하시려는
영광의 아침 동이 터온다
경배하라 천사의 기쁜 소리
오 거룩한 밤
구주가 나신 밤
오 거룩한 밤
거룩 거룩한 밤
주님께서 죄사슬 풀으시니
감사 찬송 다 함께 부르세
주 복음은 사랑과 평화로다
우리도 이 사랑을 나누세
영광의 찬송 함께 부르면서
거룩한 주의 이름 높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