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 2악장을 편집한 Going Home입니다. 리베라 소년 합창단은 영국의 소년 합창단으로 8~16세 남자 아이들로만 구성되는 게 특징이라고 하네요.
'지상에서 들을 수 있는 가장 신비로운 목소리' 라고 불리는 리베라는 다른 소년 합창들과는 달리 중세의 그레고리안 성가와 현대적인 전자악기들 그리고 대중적인 음악스타일을 혼합하여 '리베라'만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음악세계를 만들었습니다.
리베라는 어린 소년들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신비스러운 보이스와 뛰어난 실력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리베라의 아이들은 취미, 대외활동 정도로 합창단 생활을 하고 있고, 자유로운 분위기와 팀원들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통해 즐겁게 음악 활동을 합니다.
내 고향 가리라
평온하고 조용한 날은 저물어
내 고향 가리
멀지 않았네
열린 문 나서 모든 일 끝내고
걱정하지 않고 무서워도 않으리
어머니 날 걱정하고
아버지 날 기다리는 곳
낯익은 얼굴들 모두가 친구일세
고향으로 가리
근심 걱정 더 이상 없고 방황하지 않으며
허송세월 하지 않으리
근심이 사라지고
새 삶이 시작되리
아직 삶이 끝나지 않아
진실된 삶으로
마음을 비우고 나는 가리
내 고향 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