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의 음악산책 Maria Callas - Laudate Domi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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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의 음악산책 Maria Callas - Laudate Dominum

일반적으로 소프라노라면 연상되는 

맑고 청량한 느낌 대신에 

마리아 칼라스의 음색은 기본적으로 

무겁고 회색 베일에 싸인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마리아 칼라스가 부르는 

라우다테 도미눔을 감상하세요 

2 Comments
오로라 01.05 00:08  
마리아 칼라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중 한 명으로, 일반적으로 오페라 최고의 디바, 프리마 돈나를 논할 때 우선적으로 떠올릴 만한 인물입니다. 빼어난 미모와 개인으로서의 카리스마, 예술적 성취, 화려함과 비극이 뒤엉켜 풍부한 이야기 거리가 담긴 개인사를 만들어낸 인물이기도 합니다.
오로라 01.05 00:08  
칼라스는 각각 다른 음악적 성격과 작곡가별 스타일을 정확히 이해하는 지적인 가수였습니다. 1959년에 런던에서 도니체티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를 녹음할 때에는 이탈리아 오페라에 미숙한 영국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관악 단원들에게 벨리니와 도니체티의 스타일적 차이점, 각종 장식음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가르쳐 가며 녹음을 했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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