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의 음악산책 Chopin - Raindrop(European Jazz T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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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오로라 03.14 11:16  
빗방울 전주곡은 쇼팽이 작곡한 24개의 전주곡(24 Preludes, Op. 28)의 15번째 곡의 별칭입니다. 쇼팽은 사실 이 전주곡들에 특별한 부제를 붙이지는 않았습니다.
오로라 03.14 11:16  
하지만 이 곡이 유명해지자 여러 사람들이 이 곡들에 다양한 별칭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그런데 15번을 누구나 빗방울이라 불렀습니다. 이 곡의 왼손의 반주가 반복하는 음울한 음이 빗방울을 연상시키기 때문입니다.
오로라 03.14 11:17  
24개의 전주곡은 쇼팽이 1838~1939년의 추운 겨울에 휴양을 위해 마조르카에 머물 때 주로 작곡된 곡입니다.
오로라 03.14 11:17  
그당시 쇼팽은 유명한 여류 소설가 조르주 상드와 연인 관계였습니다. 조르주 상드는 쇼팽보다 6살 연상이었고 아이 둘 있었습니다.
오로라 03.14 11:18  
마조르카에서의 나날은 힘들었지만 쇼팽의 많은 곡들이 여기서 작곡되어, 쇼팽의 4개월 간의 마조르카 시기는 작곡 인생에서 가장 생산적인 시기로 평가될 정도입니다. 빗방울 전주곡 뿐 아니라 24개의 전주곡의 나머지 곡들도 많은 부분이 여기에서 작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드래빗 03.14 13:26  
부드러운 멜로디로 시작하다가 중간부분에 변화되면서 긴장감도 주고 듣기 좋네요~
오로라 03.14 13:37  
재즈로 편곡된 클래식 연주도 정말 좋아요 ^^
하드래빗 03.17 12:22  
만국 공통의 언어가 음악인 이유가 있네요 ~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더욱 폭넓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 좋네요 ㅎ
오로라 03.18 01:26  
저는 재즈를  거의 날마다 들어요 ^^
재즈의 음감을 살리려면 좋은 오디오는 필수
하드래빗 03.21 10:47  
신논현 근천에 가실 일이있다면 제플린이라는 LP바 추천해요ㅎ  아 그리고 일찍가시거나 좀 늦게 방문하셔야 한가해요ㅎ 예전엔 아는 사람만 오는 느낌이였는데 방송이런데 나오고해서 많이 핫해졌더라구요.
오로라 03.21 21:03  
LP바 상호가 제플린?
레드 제플린에서 빌린 건가요?

정말 대단한 밴드였지요
하드래빗 03.25 12:02  
LP바 제플린이 상호에요 ㅎ 진공관 오디오, 축음기, 레코드 등 다양한 빈티지 제품들도 볼 수도있고 신청곡 나오는거 기다리면서 술 한잔 기울이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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