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를 냥이가 그렸다면 ㅡ 수중왕국에 있는 사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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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를 냥이가 그렸다면 ㅡ 수중왕국에 있는 사드코

오로라 2 5 0 0

명화를 냥이가 그렸다면


일리야 레핀 ㅡ 수중왕국에 있는 사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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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2시간전  
사드코(Sadko)는 가난하지만 명랑하고 용기 있는 시인이었는데 어느날 부유한 상인들과 인근에 있는 호수에서 황금 고기를 낚는 내기를 했다고 합니다.
호수에 사는 용왕에게는 아름다운 딸이 하나 있는데 예쁜 외모로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재주가 있었고 사드코가 호숫가에서 노래를 부르자 공주와 사랑에 빠지고 공주는 그가 황금 고기를 낚도록 해 주고 사드코를 기다리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사드코는 상인들과의 내기에서 딴 돈으로 배를한 척 사고 많은 돈을 벌어들였는데 약속을 잊고 12년이 지난 어느 날 자기 딸과 결혼하지 않은 사드코에게 화가 나 해왕이 폭풍을 일으켰고 해왕의 노여움을 잠재우자며 뱃사람들이 제비뽑기로 재물로한 사람을 뽑았고 거기에 뽑힌 삿코를 바다 한가운데로 던져 버렸다고합니다.
오로라 2시간전  
호수 속 궁전으로 들어간 사드코는 구슬리(러시아 민속악기)를 기가 막히게 연주해, 용왕 뿐 아니라 모든 대신들이 흥에 겨워 춤을 추게 했고 드디어 격랑이 잠잠해 졌다네요.
심청전의 용궁을 묘사하면 이런 느낌일
까요? 생동감 있고 세밀한 표정의 묘사가 끝내주네요. 화면을 멈춰 놓은 듯한 순간도 멋있고 물방울 하나하나, 물 속의 흙먼지까지 표현된 디테일이 매력적입니다.
악기 하나로 용궁을 사로잡은 사드코.
이게 바로 음악의 매력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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