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를 냥이가 그렸다면 ㅡ 잔 에뷔테른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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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를 냥이가 그렸다면 ㅡ 잔 에뷔테른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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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를 냥이가 그렸다면


모딜니아니 ㅡ 잔 에뷔테른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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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03.27 20:40  
모딜리아니는 33세 되던 해 친구 즈보르프스키의 집에서 머물며 작품활동을 하다가 19세의 미술학도인 잔 에뷔테른을 만나게 됩니다.
오로라 03.27 20:41  
1917년 3월 모딜리아니와 잔은 지중해 연안의 코트다쥐르에서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베르트 바이유 화랑에서 개인전을 가졌는데 출품한 누드화가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경찰이 압수했고 전시기간도 단축되었습니다.
오로라 03.27 20:41  
그림은 싸구려로 팔리는 신세가 되었고 가난에 허덕이며 온갖 질병에 시달리던 모딜리아니는 술과 마약으로 버티는 신세가 되었고 당연히 건강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오로라 03.27 20:42  
1918년 건강이 약화되어 니스로 갔고 11월 29일 그곳에서 딸 잔이 태어났고 폴 기욤이 주최한 『젊은 작가전』에 파블로 피카소, 앙리 마티스와 함께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오로라 03.27 20:43  
1920년 1월 22일 결핵성 수막염 및 알콜 및 마약 중독으로 인해 파리 자선병원에 입원했고 1월 24일 35세에 사망해 페르 라세즈 묘지에 안장되었습니다. 잔은 장례식에서 그야말로 울다 미칠 정도로 슬퍼했습니다.
오로라 03.27 20:44  
1월 26일 새벽 무렵에 잠세서 깬 잔은 뱃속에 든 둘째아이와 함께 4층 창문에서 뛰어내려서 만 21세의 젊은 나이로 남편의 뒤를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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