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를 냥이가 그렸다면 ㅡ 거울 앞에 누운 비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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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를 냥이가 그렸다면 ㅡ 거울 앞에 누운 비너스

오로라 5 2 0 0

명화를 냥이가 그렸다면  


벨라스케스 ㅡ 거울 앞에 누운 비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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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5시간전  
17세기 스페인의 궁정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작품으로 스페인 회화가 탄생시킨 최초의 누드화입니다.《거울 속의 비너스》는 디에고 벨라스케스가 그린 네 점의 누드화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작품입니다. 스페인 미술사에서 여성의 누드를 다룬 경우는 매우 드물었습니다.
오로라 5시간전  
그 이유는 스페인의 종교재판소가 누드화를 용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은 벨라스케스가 이탈리아에 두 번째로 방문하여 체류하고 있었던 기간 중에 완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오로라 5시간전  
이미 1629년 이탈리아를 처음으로 방문하여 16세기 위대한 베네치아 화가들의 작품을 모사하고 연구하였던 그는 조르조네, 티치아노와 같은 화가들의 누드 작품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누드화는 이들의 누드화와는 전혀 다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지요.
오로라 5시간전  
서양 미술사상 가장 매혹적인 여인의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거울 속의 비너스》는 풍부한 붓터치와 육감적인 색채가 마치 살아있는 누드를 보는 듯 합니다.
오로라 5시간전  
머리를 괴고 침대 위에 길게 누운 여인은 큐피드가 들고 있는 거울을 통해 반사된 자신의 모습을 생각에 잠겨 바라보고 있습니다. 큐피드의 등장으로 이 여인이 미의 여신 비너스임을 드러내지만, 이제까지 어느 누구도 이토록 관능적인 비너스를 그리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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