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를 냥이가 그렸다면 ㅡ 황야의 무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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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를 냥이가 그렸다면 ㅡ 황야의 무법자

오로라 5 2 0 0

명화를 냥이가 그렸다면  


세르조 레오네 ㅡ 황야의 무법자

5 Comments
오로라 8시간전  
세르조 레오네 감독의 명작 황야의 무법자입니다. 엔리오 모리코네가 만든 영화음악으로도 아주 유명하지요. 이름없는 총잡이가 멕시코 국경 근처의 산 미겔이라는 마을로 옵니다. 이 마을은 부패한 보안관 존 백스터 패거리와 멕시코 갱 로호 패거리의 알력 싸움으로 점철된 곳입니다. 주인공은 이 전쟁에서 양 진영을 오가며 돈을 벌다 갱에게 납치당한 마리솔이란 여인을 알게 됩니다.
오로라 8시간전  
주인공은 갱단에 합류하는 척 잠입한 다음 마리솔을 지키는 부하들을 모두 죽이고 그녀를 탈출시킵니다. 그런 다음에 마리솔에게 돈을 쥐여주며 그녀가 남편, 아이와 함께 도망치도록 해 줍니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우리를 위해 주냐는 마리솔의 질문에 주인공은 '당신과 같은 사람을 알았었지만 그 당시 누구도 그녀를 돕지 않았지'라고 대답합니다.
오로라 8시간전  
하지만 그 후 갱들에게 덜미를 잡혀 마리솔을 어디다 숨겼냐며 고문당하나 갱들이 방심한 틈을 타 탈출합니다. 로호 갱은 보안관 패거리가 주인공을 숨겨준다고 생각해 그들을 몰살시킵니다. 그러나 보안관의 집에서도 주인공을 발견할 수 없자 주인공과 친하게 지낸 술집 주인을 광장에 매달아 주인공의 행방을 추궁하며 고문하기 시작합니다.
오로라 8시간전  
그 순간 커다란 폭발과 함께 연기 속에서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주인공은 갱들과의 마지막 결투에서 승리하고 보스 라몬까지 해치운 뒤 유유히 마을을 떠납니다.
오로라 8시간전  
영화의 초반에 초반 자신의 당나귀 근처에 권총을 난사한 카우보이들과의 결투 장면입니다. 싸움을 시작하기 전에 관을 만드는 노인에게 "관 3개 준비해 놓으쇼."라고 말하는 게 인상적인 장면입니다. 적들을 다 쏘아서 죽인 후 돌아와 쿨하게 "실수했군. 4개요."라고 말하는 장면도 잊지 못할 명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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