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를 냥이가 그렸다면 ㅡ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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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를 냥이가 그렸다면 ㅡ 피아노

오로라 4 11 0 0 01.06 00:13

명화를 냥이가 그렸다면

제인 캠피온 ㅡ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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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01.06 00:13

제인 캠피온 감독, 홀리 헌터, 하비 카이텔, 샘 닐 주연의 1993년에 개봉한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합작 영화입니다.

오로라 01.06 00:13

제66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의상상, 편집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명화입니다.
19세기 말에 20대의 미혼모 ‘에이다’는 아홉 살 난 사생아 딸 ‘플로라’를 데리고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낯선 땅 뉴질랜드에 도착합니다.
여섯 살 때부터 말하기를 그만 두고 침묵을 선택한 ‘에이다’를 세상과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는 피아노와 딸 ‘플로라’ 뿐입니다.

오로라 01.06 00:14

모녀를 데려가기 위해 해변가에 온 남편 ‘스튜어트’는 '에이다’에게 생명 만큼이나 소중한 피아노를 해변가에 버려두고 집으로 향합니다.
피아노를 두고 갈 수 없었던 ‘에이다’는 바닷가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이 모습에 반한 ‘베인스’는 그녀와 비밀스럽고도 열정적인 사랑에 빠져 들게 됩니다.

오로라 01.06 00:14

그러나 이 사실을 알게 된 스튜어트는 질투와 분노에 휩싸여 에이다의 손가락을 잘라버ㄹㅂ니다. 그 이후에 스튜어트는 에이다와 플로라를 베인스에게 보내주기로 하고, 에이다는 베인스와 함께 뉴질랜드를 다시 떠나게 됩니다. 보트를 타고 가던 중 에이다는 피아노를 물 속에 버리라고 하고, 베인스는 만류합니다. 하지만 에이다의 뜻대로 보트에 탄 인부들은 피아노를 버립니다. 피아노가 물 속에 빠지고, 거기에 발을 묶어 뒀던 에이다는 같이 물 속으로 빠져듭니다. 하지만 다시 살아날 결심을 한 에이다는 끈을 풀고 빠져나오게 되면서 피아노는 깊은 물 속으로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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