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코 동굴 벽화, 알타미라 동굴 벽화, 반구대 암각화는 모두 석기시대에 만들어진 동굴 벽화들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인물과 동물 등 실제 존재하는 대상들을 그렸다는 점
2. 벽화를 그린 동굴 내부의 어둠 속에서 불을 이용해 그렸다는 점
3. 벽화를 그리기 위해 석기 등 원시적인 도구들을 사용했다는 점
4. 각각의 벽화에서 그 시대의 인간들의 삶과 문화 등을 엿볼 수 있다는 점
라스코 동굴벽화는 특징은 다과, 풍요, 사냥 중 사냥성공을 기원하는 주술적인 그림이며, 색상은 검은색, 붉은색, 노란색, 흰색 등 네 가지 색깔이 주조를 이루고 있는데 벽화는 마그네시아와 황토 등을 갈아 이들을 섞어서 그린 것으로 보여지고, 동물화는 대개 크게 표현되었습니다. 동물상은 어느 것이나 약동적이며 생기에 넘치고, 기법도 상당히 발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