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를 냥이가 그렸다면 ㅡ 하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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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5 55 0 0 03.16 08:59

명화를 냥이가 그렸다면

피에르보나르 ㅡ 하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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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03.16 09:00

피에르 보나르는 프랑스의 화가입니다. 상징주의와 폴 고갱에게서 영감을 받은 ‘나비파’를 결성해 활동했으며, 가정적 친밀함을 테마로 한 ‘앵티미슴’ 회화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오로라 03.16 09:01

피에르 보나르는 말년으로 갈수록 빛과 색채에 더욱 천착해서 자기 자신만의 생생한 색채 감각을 보여주며 ‘최후의 인상주의 화가’로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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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03.16 09:02

보나르는 장식패널, 채색 석판화, 포스터, 삽화, 연극 무대장치와 의상디자인 등 여러 방면에서 작업했습니다. 그러나 1900년 이후부터는 회화에 보다 치중하여 사적인 정서가 지배하는 공간을 풍부하고 세련된 색채로 수놓았습니다.

오로라 03.16 09:03

그는 여인의 누드뿐 아니라 빛으로 충만한 거리와 부엌, 베란다 등 집 안팎의 풍경, 정물과 고양이 등 소박하고 일상적인 소재들을 즐겨 그렸습니다

오로라 03.16 09:03

‘앵티미슴 Intimisme'이라고 불리는 일상의 정경을 담은 이러한 양식은 그의 작품의 커다란 특징으로 소박하면서도 감미로운 정감으로 인해 두고두고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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