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를 냥이가 그렸다면 ㅡ 마누엘 오소리오 데 수니가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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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고야의 작품 마누엘 마누엘 오소리오 데 수니가의 초상은 다양한 메타포를 갖고 있습니다. 메타포는 은유를 뜻하는 말로, 숨겨서 비유하는 수사법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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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작품들 속에서 여러 가지 형태의 메타포를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예술가는 자신의 의도를 하나의 대상 속에 녹여 작품을 보다 흥미롭고 완성도 있게 만듭니다.
간혹 그것은 이름 높은 예술가의 수수께끼처럼 다가오기도, 깨달음을 얻을 만큼의 강렬한 충격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쩌면 예술가 자신도 모르는, 무의식의 영역이 메타포를 만들어 당시의 상황과 심리를 대변하기도 합니다.
이 그림은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지만, 서양에서 까치는 보통 수다스럽거나 물건을 훔치는 나쁜 이미지로 통합니다. 그림 속 아이가 데리고 있는 다리 묶인 까치는 부정적인 이미지인 인간의 욕망을 뜻하지요.
순수한 어린 아이가 욕망에 가득 찬 까치의 발을 묶고 있는 것은 화가가 절제의 메시지를 던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욕망을 경계하라. 사치를 절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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