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를 냥이가 그렸다면 ㅡ 마술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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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5 26 0 0 03.12 23:10

명화를 냥이가 그렸다면

모짜르트 ㅡ 마술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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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03.12 23:10

마술피리는 모짜르트가 생을 마감하기
두 달여 전에 초연되었던, 모짜르트의 마지막 오페라입니다.

오로라 03.12 23:11

노래 중간에 연극처럼 대사가 있고,
독일어로 진행되는 노래의 연극(ing-play)'이라는 뜻의 징슈필 (Singspiel) 형식이지요.

오로라 03.12 23:13

오페라가 이탈리아에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많은 오페라가 이탈리어로 작곡되었습니다. 모짜르트는 독어를 사용하는 오스트리아 출생이지요. 그래서 자국민을 위한 오페라, 징슈필도 몇 개 작곡했습니다.

오로라 03.12 23:14

이탈리아어에 귀족들이 다니는 화려한 극장 공연이 아닌, 서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독일어에 소박한 극장 공연입니다. 민요 같은 단순한 선율처럼, 마술피리에는 같이 흥얼거리기 쉬운 곡들이 많습니다.

오로라 03.12 23:15

노래 사이사이에 대사가 있는 연극 같은 오페라. 오페라이기보다는 뮤지컬에 가까운 형식이에요. 한국에서는 대사는 한국어로, 노래는 독일어(원어)로 진행하는 등의 '가족오페라'의 컨셉으로 마술피리를 공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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