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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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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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2월 27일)


1. 현대자동차가 최고경영자 직속으로 투자 조직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본격화하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호세 무뇨스 사장 직속으로 전략투자실을 신설하고 기존 전략, 기획, 상품 조직과 브랜드 관리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조직 개편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배경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속해서 강조해온 업무 효율화와 현장 중심 경영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원청이 하청 노동자의 근로조건을 사실상 결정하는 구조적 통제 여부를 사용자성을 판단하는 핵심 잣대로 제시했습니다. 또 합법적 파업이 가능한 노동쟁의 범위를 근로조건의 결정뿐 아니라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경영상 결정으로 확대했습니다.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까지 쟁의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열린 셈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개정 노조법 제2조 해석지침안을 마련해 행정 예고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3.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대통령 경호처를 동원해 수사기관의 체포 시도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26일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선 여러 재판 가운데 첫 번째 구형입니다.


4. 26일 쿠팡은 자료를 내고 “쿠팡의 조사는 자체 조사가 아니었다”면서 “정부의 지시에 따라 몇 주에 걸쳐 매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진행한 조사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사전 상의 없이 쿠팡이 지난 25일 전격적으로 조사 내용을 발표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쿠팡 측 결정에 최근 이용자 수 감소와 주가 하락 등으로 인한 급박함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합니다.


5. 중국이 2초 만에 시속 700㎞까지 도달할 수 있는 자기부상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6알 밝혔습니다. 최고 시속은 1200㎞에 달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서울과 부산을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여객기보다 빠른 차세대 육상 교통이 가능해지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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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기부상...ㅋ 살 수는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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