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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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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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5월 10일)


1.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재계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한일 경제협력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내달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재명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한일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9일 확인됐습니다.


2.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9일 열린 ‘2025 서울머니쇼’에 참석한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매 등 여러 지표로 미루어 봤을 때 시장이 완전히 회복했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며 2년 연속 오르고 있는 전세가격과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주택 가격을 떠받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 연3.5% 이하로 내려가고 서울 아파트 전세값이 매매값의 60%에 달하면 집값 과열 조짐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도 나왔습니다.


3. 보수진영 대선 후보 단일화가 파국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권영세·권성동 ‘투톱’의 사퇴까지 내걸며 김문수 대선후보에게 단일화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김 후보는 9일 의원총회에 깜짝 등장해 강제 단일화는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습니다. 이날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단일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지만 김 후보와 세 번째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을 대법원이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진행한 후 ‘사법의 정치화 논란’이 일자, 사법부가 전국 판사들 회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를 열어 입장 정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고양에 위치한 사법연수원에서 약 2시간 동안 ‘2025년 제2회 임시회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임시회의에서 주로 다뤄질 내용은 ‘대법원 판결로 촉발된 사법 신뢰 침해’ 및 ‘재판 독립 침해’ 우려와 관련해 추후 제출되는 안건들로 알려졌다.


5. 추기경단 비밀회의 이틀째인 8일 오후 시스티나 성당은 ‘흰 연기’를 뿜으면서 제267대 교황 탄생을 알렸습니다. 주인공은 그동안 교황 불모지이자 개신교 국가인 미국 태생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입니다. 첫 미국인 교황 탄생에 가톨릭 세계는 놀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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