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5년 1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내 월세집 주인은 외국인’... → 서울서 월세받는 외국인 1년새 72% 증가. 서울 내 임대차 거래 중 외국인이 임대인은 7966건, 경기도는 5118건... 이는 전국의 임대차 거래 건수(약156만건)의 1% 수준. 글로벌에서도 서울이 매력적인 시장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적 단계 평가
2. 불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 미 당국, 사흘째 LA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는 산불로 인해 7명이 사망하고 500억 달러(약 73조 원)의 재산 피해 발생... 헐리우드 등도 덮쳐. 아카데미 후보 발표, 각종 스포츠 경기도 연기. 화재 확산에 사실상 ‘속수무책’...
3. 무비자에도 중국 안가… 전체 외국인 관광객수 코로나 전의 63% 수준 → 팬데믹에 이어 중국 정부의 여러 정책 및 지정학적 긴장으로 관광지 및 비즈니스 목적지로서 중국의 매력이 크게 훼손됐다는 분석
4. 한국, 김치가 자랑스러워졌다 → ‘내가 초등학생 때만 해도 한국 문화가 자랑스러울 것이 없었고, 김치는 날 난처하게 만들 때가 많았다. 그러나 지금 내 자녀들은 한국 문화를 자랑스러워하고 ‘김치의 날’ 행사 때 여러 인종의 직원들은 ‘남는 김치 없느냐’고 말하기도 한다‘. ’데이브 민‘ 미 하원의원(민주·캘리포니아)
5. 졸업 시즌, 꽃값 50% 올라... 중고 꽃다발도 등장 → 작년 1월 대비 장미 43.1%, 거베라 58.8%, 프리지아 41.6%... 중고 사이트엔 졸업식에서 한번 쓴 중고 꽃다발도 심심찮게 올라와...
6. 2024년 발견된 위조지폐 → 총 143장, 금액으로는 193만원. 감소 추세. 액면별로는 5000원권 75장, 1만원 권 40장, 5만원 권 23장, 1000원 권 5장 순. 특히 5000원 권 75장 중 74장은 지난 2013년 검거된 범인이 제작한 ‘77246’ 위폐가 아직도 돌고 있는 것이라고
7. 복지부, 노인 연령 상향 검토 본격화 → ‘노인이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연령’은 71.6세... 점점 많아져. 지금의 65세 노인 기준은 1981년 노인복지법을 제정할 때 설정 된 것
8. 100만명 찾는 ‘산천어 축제’를 보는 또다른 시각 → 동물 보호단체, ‘최악의 동물 살상 축제’ 비판.. 현행 동물보호법은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신경체계가 발달한 척추동물로서 포유류, 조류, 파충류·양서류·어류를 보호대상하지만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파충류, 양서류 및 어류는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되어 있다
9. 179명 장례 마쳤는데…무안공항 다시 돌아오는 유족들 → 11일 유가족 총회…18일 합동 추모제. 정부, ‘국민 성금 모금 기간이 끝나지 않았지만, 오늘 일차적으로 긴급생계비 300만원을 지급한다’ 발표. 한편 유족 대표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 과정을 유족이 소상하게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요구
10. 양당 지지도 계엄전으로 회귀? → 갤럽조사, 정당지지도 민주 36% vs 국힘 34%... 尹 탄핵 찬성 64%, 반대 32%. 지난 7~9일 18세 이상 1004명 조사. 진영 간 대립이 한층 첨예해지면서 기존 여당 지지층 결집이 가속화 되고 제1야당에 힘 실었던 중도·진보층의 기대감은 잦아들었다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