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말고 사랑을 하자고!
여울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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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20:10
솔직히 잘 하지도 못하면서 들이대는 남자들 보면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 못하면서 잘난척을 하지? 바본가?
저도 한번 갔다와보니 이제 할 줄 알고, 즐길 줄 아는데 무턱대고 한번 해보자는 욕심으로 다가오는거? 뻔히 알면서도 속아주는데
정말이지 잘하는 남자는 몇 없습니다 ㅠㅠ
그런데 저는 이제 섹스말고 사랑을 하고 싶어요. 지금도 늦었지만 더 늦기전에 가슴아픈 사랑도 하고 눈물도 흘려보고 사랑위해 목숨도 걸어보고...
모든걸 버리고 서울살이라도 감행해보고 싶은데 이놈의 남자들은 오로지 섹스가 목적이네요... 그럼 잘하기라도 하던지 ㅠㅠ
지역이 좁다보니 한다리 건너면 다 알만한 사람들이고 소문도 금방나요.
꼬실땐 죽고못산다고 해놓고는 하고나면 돌아서 외면하는 나쁜놈들 ㅜㅜ
이젠 떠나고 싶어요. 서울로~
서울남자~ 사랑할 남자 없을까요?
하모이니까 그냥 신세한탄 해보는거예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