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없이 시댁에....더는 못가겠네요..
수줍은토마토
5
130
1
0
09.20 00:45
이번에는 마음이 좋지 않더니 시누이랑도 안좋은 눈치를 주고 받고, 시엄니에게도 말씀드리고왔네요 더 이상은 못하겠다고요
좋은 며느리 노릇하려고 애쓰고 노력해봤지만 제 마음이 너무 무너지는 것 같아서 더는 못하겠어요.
무슨 바람이 든건지... 요즘 부쩍 힘이 부치고 힘든데
쉬어야겠어요
맘 맞는 친구만나서 커피숖에 앉아 시댁흉보고 수다떨면 기분이 좀 나아질 것 같은데 .. 그럴 수 없어서 여기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