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없이 챙기는 시댁과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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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없이 챙기는 시댁과 명절

수줍은토마토 11 90 0 0

어쩌죠? 

벌써 십년째 남편없이 명절을 시댁에 다녀오는데 이게 너무 힘들어요

구구절절 말할 수도 없지만 말하기도 좀...... 애매한 것들이 너무 많은데 정말 지옥에 들어가는 기분이 들어요 ㅠㅠ

또 추석이 다가오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리고(좋은게 아니에요) 떨리는데 어쩌면 좋은지 모르겠어요 

명절이 너무 싫어요 ㅠㅠ

11 Comments
낭만파 09.10 10:36  
어후............ 힘들겠다 ㅠㅠ

왜.......어른이 되었는데도 명절이 즐겁고 기다려지지 않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명절이... 유쾌하고 좋은 기억이 별로 없더라구요....
mindagain 09.10 10:45  
남편은 뭐하시느라 ㅠㅠ
baramL 09.10 11:41  
사연이 있으시군요. 털어놔요 들어줄 이가 많거든요^^
44 09.10 12:12  
없이요?????? 헐 난 안갈래
baramL 09.10 13:18  
기름을 부으면 어찌하시라고... 
44 09.10 13:59  
전 안가요 ^^
저도 너무 가기 싫은데 한숨만 나네요
낭만파 09.10 14:24  
남편이 전화해야죠.. .

'부득이한 사정으로 집에 색시 못 보냅니다...  그리고 이건 용돈인데.....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하면

끝... ㅋ
민듀다 09.10 16:35  
그만가세요
십년을 하셨으면 이제 쉬셔도 될 것 같은데요
baramL 09.10 18:22  
사정이 있으시겠죠  해외에 계시거나 부득이하게 근무를 서는 직업이시거나...등등
오로라 09.10 21:15  
좋은 식당에서 보내면 어떨까요?
시댁에는 가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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