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이제겨우 결혼 4년차에요

연애기간이 짧아서 서로를 잘 알지 못한 것 같네요

결혼 후,

남편이 심각한 발기부전 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에게도 말 못했습니다

아이를 갖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참아보고 개선해 보려고 했지만

이젠 서로 지쳐 가는 것 같습니다

사랑도…

남아있지 않을 때

헤어지고 싶네요.

제가 이런걸로 고민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현실을 맞고보니

평생을 이렇게 살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는 둘이 술을 마시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한 시간을 입으로 해줘도 안되네요 ㅠㅠ

비침하고  자존심 상하는데  

되려 화를 내더라고요

이젠 더 이상은 힘들어서 못 견디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슬프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