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하는 흔한착각_ 욕구 많은 남자들은 자신이 섹스머신인 줄 알지만 그렇지 않아용 ㅎ
남자들은 다들 지들이 섹스머신인것처럼 말하고 하루에 일곱번을 넘게 했었다며 자랑하지만 그건 한순간일 뿐인걸 잘 안다
내가 만났던 남친들도 다들 처음에는 설레발을쳐 댔지만 실제로 관계를 하기시작하면 정말이지 빠르게 지쳐나갔다
하루에 두번씩 일주일만 해보면 안다. 그 다음날 부터 슬슬 피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으니까
여자는 다양하게 느끼고 다양하게 관계를 할 수 있고 쉬지않고 계속 관계를 할 수 있는데 반해 남자는 분명한 한계라는게 있더라구
오늘 밤 죽여줄께라고 말하는 남자도 몇 번을 넘기지 못하고 다섯번을 넘기는건 인생에 기록적인 일로 기억될 뿐인데..
그러니까 제발 섹스머신인 척. 많이 할 수 있는 척. 만족시킬 수 있는 척도 좀 자중하면서 해라
그래서 마음주고 몸정나누며 오래 만날 남자를 찾는데 더 많은 시간을들여서 정성들여 고르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고르고 골라서 만난남자가 욕구가 너무 없어도 문제지만 빨리 지쳐버리면 되돌릴수가 없는 경우들이 생기니까
그래서 요즘은 연상연하커플이 더 많아지는건지도 모르겠지만,
내 기억속에 가장 멋진(?) 추억으로 남은 남자는 군인이었다. 직업군인이었는데 이십대 초중반에 힘이 넘치고 멋진 남자였어
3박4일 휴가를 나오면 집에서 한발자국도 안나가고 먹고싸고 섹스만 했었다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져 같았지만 결국은 그 남자 마저도 지쳐버렸으니까. 남자는 이십대 초반이 제일 폭발적인 나이라던데도 그정도니 삼사십대에 꺽이기 시작하면 힘쓰는게 분명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지
속궁합은
내가 하고싶을 때 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나는 것인데
여자가 욕구가 너무 크고 많으면 어쩔 수 없이 그쪽(유흥)으로 빠지는 거 같아. 한 남자가 도저히 채워줄 수가 없으니까
그래서 설레발 치는 남자들 보면 웃겨~ 몇 번 하지도 못하면서 큰소리 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