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첨으로 오늘 데이트 나갑니다.
낭만파
1
424
0
0
2024.06.24 12:12
오늘 데이트 가요…
맛난 점심 먹고 싶다는게 있어서.. 사대천왕 맛집 찾아갑니다.
차타고 한시간은 가야 하는거리라.. 오며가며 꽁냥꽁냥 하고.. 맛난 점심 먹고..
시외에 있는 조용한 분조카.. 한쪽 구석에 쳐박혀서 차 한잔 하려고 합니다..
하늘도 맑고 화창하고 좋은 날..
이런 시간이 있어서.. 매일 똑 같은 일상에 약간의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후에 돌아오면서 대실 데이트 하기로 했는데.. ^^
이십대 때와 같은 빠이팅이 넘칠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기회가 있을 때 늠름한 모습 보여줘야 할텐데..
사십대가 넘어가니.. 약간 쫄리네요.. ^^;;
그래요..
결혼생활 참 쉽지 않아요..
가끔 싸우기도 하고 힘든일들도 많고.. 사소한 것들로 빡이쳐서.. 감정이 북받쳐 오르기도 하지만..
이런 이벤트들이.. 또 다시 살아갈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
매일.. 똑 같은 일상.. 매일 못하는 삶만 살면..
사람이 어떻게 살겠어요. ^^;
그럼 죽어야지..
어렵지 않다면.. 일년에 한두번 쯤은.. 이런 시간을 가지는 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강가에 가서 손잡고 둘레길도 걷고.. 마주 앉아 차도 마시고.. 오후에 설레이는 대실까지.. ^^
완벽한 하루가 되겠죠?
사실은.. 애인이랑 가는게 아니라.. 색시랑 함께 가요.. ^^
그래도 연애하는 기분이 다시 들 것 같아요. .
밖에 나가서 설레임을 느끼는 것도 삶에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색시랑.. 가끔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참 소중하고 좋은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게..
삶이겠죠.. ^^
저는 그냥 이런게 너무 좋아요~~
오늘은 마음 껏 설레어 볼라구요. ^^
씨발.. ... 이런 글 쓰고 싶다. .ㅠㅠ










오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