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리스가 뭐가 문제냐고 생각하는 와이프, 평생 안하고 살아도 좋다고 하는데 어쩌냐?
- 박태환이는 수영선수다. 국가대표다.
그런데 수영장에 가지 말라고 한다. 그냥 딱딱한 바닥에 누워서 혼자 연습하라고 한다.
수영장은 한 곳 만 출입할 수 있는데, 수영장이 일년에 서너번만 문을 연다..
이러면 계속 수영을 잘 할 수 있겠냐?
벌써 15년이 지났다.
이젠 수영도 잊어버릴만한데… 수영장에 가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어쩌냐?
그냥 포기하고 살면 그만이냐?
- 김연아는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트 선수다..
그런데 빙상장은 딱 한곳만 갈 수 있다. 그런데 갈때마다 빙상장이 문이 닫혀있어..
다른 빙상장에서 연습이라도 하려하면, 사회적인 비난이 쏟아질 수 있고,
그럼에도 몰래 들어가서 연습을 하면, 심각한 부상의 위험이 있다.
그럼 어쩌냐?
눈물없는 연습없이 어떻게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겠냐?
그렇게 좋아하는 것을 못하게 해도 괜찮은거냐?
- 나는… 적어도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수준의 실력은 된다고 본다..
어릴 땐, ‘오빠 나 백명넘게 해봤는데 오빠가 제일 잘해!’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이런게 그건가봐~’라고 해주는 여친도 있었다..
화려한 과거를 뒤로하고, 정착하여 잘 살아보고자 결혼을 했다.
‘오빠 결혼하면 맨날 해줄게~’라는 달콤한 말에 속아서… 결혼전엔 그러면 안된다고 우는 아이에게 반해서..
결혼을 했다..
결혼을 하고 보니… 첫해에 세번했다… 물론 임신을 해서 그렇기도 하다..
둘재해엔 네번했다… 출산을 해서 그렇다고 이해했다..
세째해엔 또 세번했다… 아이 키우느라 힘들다고 했다..
네째해엔 두번했다… 또 임신을 해버렸다..
5년차엔 세번했다.. 출산과 육아..
6년차엔.. 또 지친 육아..
7,8,9년차에도.. 지친 육아..
10년이 지나니.. .'부부끼리는 그러는거 아니야'라고 한다..
하..
씨바 죽으까?
이젠.. 썩어 문드러질때도 되었는데..
이놈의 연장은 빛을 반짝이며, 마지막 불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