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나만 답답한거죠 ㅜㅜ 무성욕자와 살고 있어요 쉬는부부 힘드네요

하모이가 커뮤니티의 1등이 되는 그날까지! 함께해요 하모이 닷컴!

그냥 나만 답답한거죠 ㅜㅜ 무성욕자와 살고 있어요 쉬는부부 힘드네요

편리92 14 568 6 0

섹스리스로 고민고민하다가 하모이까지 찾아 가입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말하긴 뭣하지만 어디서 크게 빠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고 몸매관리도 꾸준히 해왔어요 원래 가만있는 성격이 아니라서 

헬스에 요가 수영도 꾸준히 해왔고 아이하나 낳고도 몸매 흐트러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구지 이렇게 쓴 이유는 남편 성욕 안생긴다고 하면 자꾸 몇kg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어서 적은거에요 ㅜㅜ


저흰 올해 초 제가 적극적으로 달려들어서 한번 관계한게 다네요 ㅎㅎ

제가 계속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관계는 없고 그마저도 핸드폰보느라 뒷전이고 피곤하다고 거부하기도 해요 

제 나이에 진짜로 앞날이 참담합니다 ㅠㅠ 연애때도 크게 성욕이 있어보이지 않았지만 한달에 한두분언 했거든요

가정적이고 섬세한 남편이기는 한데 조금 예민하기도 해요 그래서 대화가 많은 편도 아니고...


그냥 보통의 성욕을 가진 남자를만났으면 크게 불만없이 살았을 것 같은데 너무 안하다보니까 저도 예민해 지는 것 같아요 

긴 세월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가요? 어찌살죠?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이나 하고 갑니다 . 어디 나가서는 절대 할 수 없는 말이라서요 ㅜㅜ

저만 답답하면 그만이죠 .. 

14 Comments
오태구 07.08 13:20  
그냥 보통의 성욕을 가진 남자들은.... 주 몇 번 정도 요구하는게 정상일까요?
 저는 이틀에 한번정도면 딱 좋을 것 같은데요~
한번의 선택이 수십년을 좌우하네요 ㅠㅠ
감정사 07.08 18:42  
어쩌겠습니까? 남편을 바꿔보려 노력해도 안되는것을...남자란 동물이 결혼하고 나면 그렇습니다 ㅠ.ㅠ
근데 결혼전에도 성욕이 없으셨다면 말 다한겁니다~~ 죄송한 말이지만 해결의 실마리 없다 보이네요 ㅠ.ㅠ
지호지호 07.18 23:28  
댓글내용 확인
간지남 07.19 13:27  
저랑 반대네요
저희는 와이프가 혼전순결도 아니고 혼후순결인듯
카이a 08.24 19:18  
저도 아직 한참인제 터치를 못하게 하니까 너무 힘들어요
오로라 08.27 01:19  
마음을 여세요.
마음이 닫혀 있으니까
몸도 닫히죠 ㅜㅠ
44 08.27 07:51  
거참 이상하넹
baramL 08.28 00:39  
운명이려니 하든가 세상 아무도 모르는 사람을 만나든가 해야겠죠 답답하지 않은 인생을 살려거든요
너무많네요 ….,… 힘든 상황이

전문가와 상담하면.정말 좋아질까요?
은지유 09.10 19:54  
저도 무성욕자와 살고 있습니다
이 고통은 정말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요
오로라 09.14 13:15  
무성욕자도 타고 난 건데 어쩌겠어요...
그래도 상대방의 처지를 조금만 배려하면...
821f0802 09.23 01:39  
진짜 빡치네요
무성욕자들은 기본족으로 배려가 없는듯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쩌면 성욕과 배려는 비례하는게 아닐까요?
우리집이랑 반대, 내가 안하면 아무일 없음

누구나 하는 결혼! 모든 결혼이 같을수는 없죠~ 쉽게 할 수 없는 이야기 하모이닷컴

www.hamo2.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