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쎅스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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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쎅스리스

새벽두시사십분 12 432 0 0

여자가 아니라 엄마로 10년을 살았다 남편은 발기부전이 찾아오며 짜증이 심해지더니 10년 전부터는 아예 관계를 시도하지도 않았다 

이제라도 내 삶을 즐겨보고 싶어서 이혼을준비하고있다

다시 여자로 살아볼 수 있겠죠?

12 Comments
오태구 08.06 07:05  
아직 한창이신데요 ㅎ
응원합니다
오로라 08.06 09:05  
다시 여자로 살아보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여자였답니다

다만 잊고 있었을 뿐이죠

응원합니다 ^^
감정사 08.06 10:34  
화이팅입니다!!
어디 나가면 새벽님을 관심있게 보는 남자 널려있을겁니다~
mindagain 08.06 10:45  
아직 반평생도 안사신거에요~ 남은 반 평생은 나를 위해 살아봅시다~ 힘내요
44 08.06 11:32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요 ^^
낭만파 08.06 12:19  
저는 18년째.......

죽돌이 08.06 23:44  
내가 저때였으면 고민도 안했을듯~~
해롱곰 08.07 18:25  
당근이죠 ~ 아직 한창입니다 !!
카이a 08.24 19:45  
저도 아내가 애기 낳고 바로입니다. 아직 새벽에 일어나는데ㅠㅠ
쉬는부부 08.26 12:02  
이런 아내분도 계시네요
혹시 남편분에게 관계만 나가서 해도 괜찮은지 물어보셨나요? 저는 와이프에게 물어보고 있는데 답이 없습니다
섹스는 하기 싫지만 나가서도 하지말라고 하는건 너무 이기적인 생각 같네요 ㅜㅜ
해바라기 09.08 11:03  
응원할게요~~  10년쯤 뒤 제가 저 글을 쓰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엄마 아빠로서의 삶도 중요하지만, 여자 남자로서의 삶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로라 09.17 18:00  
이혼하지 않고도
여자로서의 삶을 누리고
진정한 기쁨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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