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빼며 달리기만 하시나요? 저만의 '느림과 멈춤' 팁 하나 풉니다.

땀 빼며 달리기만 하시나요? 저만의 '느림과 멈춤' 팁 하나 풉니다.

    ㅇㅇㅇㅇ
    ㅁㅁㅇㄹㄴㅇ
S78675363e86146aeb8c007d09b6b0127d.jpg

땀 빼며 달리기만 하시나요? 저만의 '느림과 멈춤' 팁 하나 풉니다.

mindagain 7 51 2 0

다들 주말 밤 잘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은 게시판 성격에 맞게, 조금은 은밀하지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저만의 관계 노하우를 하나 공유해 볼까 합니다.

​보통 미디어나 영상물(?)의 영향 때문인지, 많은 분들이 관계를 가질 때 빠르고 과격하게 몰아붙이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마치 100미터 달리기 결승선을 향해 전력 질주하듯이 말이죠. 물론 가끔은 그런 거친 분위기가 필요할 때도 있지만, 매번 그렇게 땀을 뻘뻘 흘리며 체력을 소진할 필요는 없더라고요.

제가 추천하는 진짜 '어른의 연애' 노하우는 바로 '극단적인 느림'과 '완전한 멈춤'입니다.

​한번 시도해 보세요. 평소 속도의 절반, 아니 10분의 1 수준으로 아주 천천히, 과하다 싶을 정도로 느리게 움직여 보는 겁니다. 살갗이 스치는 느낌, 서로의 체온, 미세한 떨림 하나하나에 온 신경을 집중하면서요. 시각적인 자극보다 촉각에 완전히 빠져드는 기분이 듭니다.

​그러다 절정을 향해 가는 중간쯤, 아무런 움직임 없이 가만히 멈춰보는 시간을 꼭 가져보세요.

​처음엔 어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밀착된 상태로 움직임을 멈추고, 서로의 눈을 깊게 쳐다보면서 깊은숨을 같이 내쉬어 보세요. 이때 서로의 심장 뛰는 소리와 숨소리가 고스란히 전해지는데, 이게 육체적인 쾌감을 넘어서서 엄청난 정서적 교감과 안정감을 줍니다. 몸이 맞닿아 있는 상태로 나누는 교감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찌릿하고 깊습니다.

​이렇게 멈춰서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에너지를 다시 채운 뒤에, 아주 천천히 다시 움직임을 시작하면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감각이 예민해져 있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체력 소모도 훨씬 덜하면서 만족도는 몇 배로 뛰어오릅니다.

​맨날 의무 방어전 치르듯 헐떡이며 끝내고 허무함을 느끼셨다면, 오늘 밤에는 '느림의 미학'을 한번 실천해 보시길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다들 사랑 넘치는 굿밤 되세요.

7 Comments
카이a 03.15 07:20  
방금도 까이고 왔어요ㅜㅜ
박우리 03.15 14:15  
푸숙 빠슉 파워쎅스의 늪에 빠진 바보같은 남자랍니다
멈춤. 기다림.
낭만파 03.16 15:06  
하... 씨.......

뭘 넣어봐야.. 쉬던.. 멈추건.. 하는거죠... ㅠㅠ 기회가 없다구여.. 기회가.. .
여자들 마다 취향이 있어서요.
글의 내용은 극 에겐남 스타일이고
테토남을 좋아하는 여자도 절반쯤은 될겁니다 ㅎㅎ
암튼 기억해 놓을게요.
주세요 03.16 22:29  
......
유레카 06.10 01:43  
공감 ..

575470864d693085cfad18904ec8d6ac_1743476595_3157.gif

- 후원배너 모집 중 -
 

하모이닷컴 - 100% 익명 고민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