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앞에서는 늘 연기만 하는 저, 언제까지 이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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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앞에서는 늘 연기만 하는 저, 언제까지 이래야 할까요

익명 0 3 0 0

결혼하고 나서 한 번도 남편과의 잠자리에서 진짜로 느껴본 적이 없어요. 연애 때는 그래도 좋았던 것 같은데 결혼하고 나니 남편은 그냥 자기 욕구 풀기에만 급급한 것 같아요. 전희도 없이 훅 들어오고 자기 혼자 헉헉거리다가 5분도 안 돼서 끝내버리는데 저는 그때부터 멀뚱멀뚱 천장만 보고 있게 됩니다.

근데 자존심 상해할까 봐 혹은 빨리 끝내고 자고 싶어서 매번 거짓말로 신음 소리 내주고 다 끝나면 좋았어라고 연기해 주는 제가 너무 비참해요. 남편은 자기가 엄청 잘하는 줄 알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코 골고 자는데 그 옆에 누워있으면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 건가 싶어서 눈물이 납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고 같이 노력해 보자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평생 이렇게 쇼윈도 부부처럼 밤에만 연기자로 살아야 할까요.

다른 부부들은 어떤가요. 솔직히 말하면 남편들이 충격받아서 더 위축될까 봐 겁나기도 하고 그렇다고 평생 오르가즘이라는 걸 모르고 살기에는 제 인생이 너무 억울한 것 같아요. 혹시 남편 기분 안 상하게 잘 유도해서 바뀐 분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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