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님들. 여성상위를 싫어하거나 혐오하는 분들이 또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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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님들. 여성상위를 싫어하거나 혐오하는 분들이 또 계신가요?

익명 2 10 0 0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저는 제가 위에서 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에요. 단순히 기분 탓이 아니라 제가 원하는 깊이나 속도를 제가 직접 조절할 수 있으니까 느낌이 훨씬 좋거든요. 전 남친들은 제가 적극적으로 올라가면 미치려고 했어요. 시각적으로도 좋고 여자가 리드해 주는 게 흥분된다면서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남자들이 다 좋아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남편은 이걸 싫어하는 걸 넘어서 혐오 수준으로 거부해요.

신혼 때 분위기 타서 자연스럽게 제가 위로 올라갔는데 갑자기 남편 표정이 확 굳더니 딱 잘라 말하더라고요. 내려와 여자가 위에서 허리 돌리는 거 천박해 보여 싼 티 나니까 하지 마 라고요. 와 그 순간 찬물 끼얹은 것처럼 분위기 싸해지고 수치심이 확 밀려오는데 진짜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한테 천박하다니요. 그 트라우마 때문에 그 뒤로는 시도조차 못 하고 그냥 수동적으로 누워만 있어요.

가끔 제가 하고 싶은 리듬이 있고 주도권을 잡고 싶을 때도 있는데 남편은 무조건 정자세 아니면 자기가 뒤에서 하는 것만 고집합니다. 여자가 너무 적극적인 걸 싫어하는 건지 아니면 무슨 조신한 양반집 규수처럼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하는 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남자분들 솔직히 여자가 위에서 하는 거 싫어하시나요. 제 남편처럼 여자가 주도하면 기 센 여자 같고 별로라고 느끼는 분들이 많은 건가요 아니면 제 남편이 유독 보수적이고 특이한 건가요. 밤마다 하고 싶어도 그 천박하다는 말이 귓가에 맴돌아서 의욕이 뚝 떨어지네요.

2 Comments
익명 1시간전  
보수적인 선비스타일 맞으시죠 그럼 69나 보빨은 어케 하시려나 체위도 얼마나 다양한데
천박이라니
익명 28분전  
전 좋아합니다. 기회가 없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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