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우리 오늘 밤샐까?" 했다가 응급실 갈 뻔했습니다.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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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오랜만에 애들 처가에 보내고 둘만의 시간이 생겼습니다.
신혼 때처럼 와인도 한잔하고, 분위기 잡으면서 "오늘 밤새도록 달려보자!"고 호기롭게 외쳤죠.
근데 시작한 지 10분 지났나?
갑자기 허리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면서 숨이 안 쉬어지는 겁니다.
남편도 놀라서 "괜찮아?!" 소리 지르고, 저는 허리 부여잡고 침대에서 뒹굴고...
결국 뜨거운 밤은커녕, 남편이 밤새 제 허리에 파스 붙여주고 찜질해 주다가 끝났습니다.
서로 민망해서 웃음만 나오더라고요.
"우리 이제 몸 생각해서 적당히 하자"며 서로 토닥여주고 잤습니다.
마음은 청춘인데 삭신이 쑤시는 현실이 참 웃프네요. 다들 허리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