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 자영업자는 웁니다 ㅠㅠ

    ㅇㅇㅇㅇ
    ㅁㅁㅇㄹㄴㅇ
S78675363e86146aeb8c007d09b6b0127d.jpg

강추위에, 자영업자는 웁니다 ㅠㅠ

익명 0 1 0 0

​다들 불금이라고 회식하고 즐거워 보이는데, 저는 지금 편의점 앞 벤치에서 깡소주 하나 까고 있습니다.

​이번 달 거래처 수금은 밀렸는데, 직원들 월급날은 어김없이 돌아오네요.

어떻게든 맞춰주려고 마이너스 통장 한도 끝까지 끌어다 넣었습니다.

이체 확인 버튼 누르고 나니, 제 개인 통장에 딱 '13,450원' 찍혀 있네요.

​집에 가면 아내랑 토끼 같은 딸내미가 "아빠 왔어?" 하고 반겨줄 텐데..

치킨 한 마리 사 들고 들어갈 돈이 없어서, 괜히 배부르다 핑계 대고 빈손으로 들어갑니다.

​"사장님" 소리 듣지만, 실상은 알바생보다 못한 인생.

언제쯤이면 이 지긋지긋한 돈 걱정 없이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을까요.

가장이란 무게가 오늘따라 천근만근입니다.

 

0 Comments

575470864d693085cfad18904ec8d6ac_1743476595_3157.gif

- 후원배너 모집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