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잘 벌고 착한 남편, 근데 '성적 매력'이 0이라면 어쩌시겠어요?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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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배부른 고민이라고 욕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 남편, 전문직에 연봉 높고 술담배 안 하고 가정적입니다. 주말엔 애들이랑 키즈카페도 잘 가주고요.
누가 봐도 1등 신랑감이죠.
근데 문제는... 남편한테 전혀 1도 흥분이 안 됩니다.
손을 잡아도 그냥 가족끼리 악수하는 느낌이고, 입을 맞춰도 아무 감흥이 없어요.
남편도 그걸 아는지 어느 순간부터 각방을 자연스럽게 씁니다.
차라리 남편이 못난 놈이면 싸우기라도 할 텐데, 너무 좋은 사람이니까 말도 못 꺼내겠어요.
그냥 평생 이렇게 좋은 '하우스메이트'로 살다가 죽는 게 맞는 걸까요?
가끔 길에서 스쳐 지나가는 다른 남자들 보면서 혼자 상상하는 제가 죄인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