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머 넥스트 솔직 후기, 고민만 하던 30대 아줌마가 광명 찾은 썰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너무 충격적이고(?) 좋은 경험을 해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는 심정으로 글 써봐요. 저는 그냥 평범하게 애 키우고 살림하는 30대 후반 아줌마입니다. 이제 곧 앞자리가 4로 바뀌는데,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고 무료하잖아요.
얼마 전에 골프 모임에 나갔는데, 거기서 좀 잘나간다 하는 왕언니들이 라운딩 끝나고 사우나에서 엄청 은밀하게 수다를 떠는 거예요. 제가 옆 락커라 본의 아니게 듣게 됐는데, 내용이 참... 가관이더라고요. "야, 나는 이제 남편 회식하고 늦게 들어와도 화도 안 나더라. 걔가 있잖아", "어우 말도 마. 어제는 진짜 다리가 풀려서 혼났다" 이러면서 자기들끼리 꺄르르 넘어가는데 도대체 뭔가 싶어서 귀를 쫑긋 세웠죠.
처음엔 무슨 애인이라도 생겼나 했는데, 알고 보니 그게 '우머나이저'라는 거였어요. 그중에서도 새로 나온 '넥스트' 모델이 찐이라고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더라고요. 사실 저도 이름은 들어봤지만, 왠지 그런 기구를 쓴다는 게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민망해서 관심 껐었거든요. 근데 그 우아한 언니들이 그렇게까지 극찬을 하니까 사람 심리가 참 간사하게도 집에 와서 검색창을 켜게 되더군요.
가격 보고 '헉' 소리가 나긴 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결혼하고 애 낳고 내 몸 챙길 일도 별로 없었고... 남편과의 잠자리도 솔직히 의무감으로 할 때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그냥 나한테 주는 생일선물 미리 당겨준다 생각하고 눈 딱 감고 질렀습니다.
배송 오자마자 남편이랑 애 없을 때 후다닥 뜯어봤는데, 요즘은 참 세상 좋아졌대요. 말 안 하면 성인용품인 줄 절대 모르게 생겼어요. 무슨 백화점 1층에서 파는 고급 뷰티 디바이스처럼 매끈하고, 색깔도 고상하고요. 손에 쥐었는데 실리콘 촉감이 아기 피부처럼 보들보들해서 거부감이 싹 사라지더라고요.
그리고 대망의 첫 사용... 와, 진짜 거짓말 안 하고 3분 만에 저세상 다녀왔습니다. 왜 언니들이 "신세계"라고 했는지 몸으로 이해가 되더라고요. 이게 설명을 좀 디테일하게 드리자면요, 기존에 알던 진동 기계들처럼 무식하게 덜덜거리면서 문지르는 게 절대 아니에요.
처음 갖다 대면 부드러운 공기압이 입술로 살살 애무하듯이 톡톡 건드려주는데, 이게 '스마트 사일런스' 기능인가 뭔가 해서 피부에 닿을 때만 작동하거든요? 그래서 소리도 거의 안 나고 몰입감이 장난 아니에요. 그러다가 강도를 조금 높이니까, 갑자기 그 부드러운 공기가 회오리처럼 변하면서 국소 부위를 꽉 움켜쥐고 빨아당기는 느낌이 드는데... 진짜 머리털이 쭈뼛 서면서 발가락이 저절로 오그라들더라고요.
직접적으로 비비는 게 아닌데도, 공기 파동이 피부 속 깊은 신경까지 뚫고 들어오는 느낌이었어요. 찌릿찌릿한 전기가 척추를 타고 뇌까지 다이렉트로 꽂히는 기분? 남편이랑 할 때는 솔직히 절정까지 가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중간에 맥이 끊길 때도 많았는데 이건 자비가 없어요. 그냥 제 몸이 버티지 못할 정도로 쾌락을 쏟아붓는 느낌이라, 나중에는 입에서 저절로 억 소리가 나면서 침대 시트를 꽉 쥐어뜯게 되더라고요.
끝나고 나니까 진짜 다리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한참을 멍하니 천장만 보고 누워있었어요. 현타가 오는 게 아니라, 온몸에 긴장이 싹 풀리면서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개운함? 그리고 내가 이렇게 감각이 예민한 여자였구나 하는 묘한 자신감도 생기고요.
남편한테는 미안하지만... 이건 차원이 달라요. 남편이 주는 게 정서적인 안정감과 사랑이라면, 우머나이저 넥스트는 철저하게 제 몸의 쾌락만을 위해 복무하는 아주 성실하고 테크닉 좋은 기술자 같아요. 내 몸 컨디션에 맞춰서 강약 조절이 섬세하게 되니까 실패할 확률이 0%예요.
그냥 눈 딱 감고 사보세요. 진짜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그 짜릿함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다 날려주네요.









